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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기원의 섬에서 소원이 이뤄졌다

로아일지

by 태붕희 2024. 1. 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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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기원의 섬에서 소원이 이루어진 썰

 

안녕하세요. 내실 하는 디붕이, 태붕희입니다!

 

로아를 하면서 가장 신기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로스트아크 4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인 기원의 섬, 아크라시아 탄생을 기념하는 탄생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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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붕이 기원의 섬에서 소원이 이루어진 썰

 

기원의 섬에서는 기원의 꽃을 섬 중앙에 띄우면 기원의 초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텍스트로 소원을 입력하는 간단한 이벤트였습니다. 그때 당시 건강이 안 좋아 대학병원을 다닐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여서 지나가는 이벤트이지만 소원을 진지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기원의 섬, 소망의 촛불

 

아이가 갖고 싶어요

 

다른 모험가들의 수많은 소원들 속, 제 소원을 담아 초를 띄웠고, 띄워진 소원을 보며 마음 한 편의 위로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남편 디붕이에게 비밀로 하고 기원의 섬에서 기원의 초를 띄우며 소원을 적는 것이 제 작은 일과가 되었습니다. 

 

기원의 섬에서 소원빌고 소원 이뤄졌다

 

소원을 적고 나서 몇 날며칠,

정말 평범한 그날, 저에게 작은 아이가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남편에게 기원의 섬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 사실 기원의 섬에서 매일 아기 갖게 해달라고 소원 빌었어! 소원이 이뤄졌나 봐!

 

남편에게 기원의 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남편에게 함께 기원의 섬에서 소원을 적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근심과 걱정을 위로하며 적었던 소원은,

앞으로 만날 아이가 건강하길 기대하며 남편과 저, 뽀짝이(태명) 이렇게 셋이서 함께 소원을 기도하러 갔습니다.

 

기원의 섬, 마지막 이야기

 

3년 동안 기다린 아이를 만났다는 사실에 정신없는 며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청소하다 하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을 하다 보니 아이가 생기면서 따라오는 증상과 고통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겨우 만난 아이와 헤어질까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이의 작은 세상을 지키자.
잠시 저의 모험을 멈추자. 지금은 작디작은 아이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 

 

 

 

로아는 출석이랑 영지만 ㅋㅋㅋ

아무것도 안 하면 심심하잖아용 ㅋㅋㅋ

 

어느덧 로아 5주년이 되었습니다.

뽀짝이는 모코코 디붕이로 태교를 해서 그런지 정말 힘이 정말 세고 정말 모코코 닮았습니다. 

(니나브로 태교 할걸...)

 

디붕부부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곰캐스트님 유튜브에 작게 소개된 영상이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jgGFTHc_qY8

 


 

 

마지막 이미지는 모코코 펫 처음 나왔을 때, 가족사진 같아 마음에 들었던 스샷

 

디붕이 옆에 디붕이 옆에 디붕디붕이
디붕이 옆에 디붕이 옆에 디붕디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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